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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을 건강하게 혼내는 법
관리자
Date : 2004.04.01
아이들을 건강하게 혼내는 방법 마음샘 소아청소년크리닉 김 은 혜 나는 아이들을 혼낸다는 표현을 싫어합니다. 아이들을 혼내면서 키워야할 이유가 굳이 없다고 생각되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일반적으로 혼낸다는 이야기를 할 때에는 아이가 해야할 어떤 행동을 하게 하거나 해서는 안되는 행동을 하지 못하도록 지시를 할 때 감정을 섞어 하는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아이들이 지시에 잘 따르도록 하려면 감정은 철저히 배제하고 규칙을 이야기하면서 흔들림 없이 엄하게 이야기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반감을 불러 일으키지 않기 때문이지요. 아이들이 문제행동을 하거나 어른의 지시에 따르지 않아서 화가 날 수 있지만 이 때 바람직한 대처방법은 아이를 혼내는 것이 아니라 감정을 드러내지 않고 필요한 조치를 하는 것이니까요. 아이들을 지시에 따르게 하고 이해 시킬 수 있는 일이라면 아이들이 알기 쉽게 설명해야하겠지요. 아이들이 지시에 따르게 하기 위해서 초등학교 저학년과 고학년에서 고려해야할 사항들을 검토해 봅니다. 초등학교 1.2 학년에게는 유치원에 다닐 때와는 달리 무척 융통성이 없이 논리적으로 생각하려는 나이이므로 아이에게 보다 논리적으로 설명을 하면서 설득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전에는 부모가 칭찬을 하거나 싫어하는 데 따라서 단순하게 어떤 일을 할 것인지에 대해 결정하지만 초등학생이 되면 자기 나름대로의 행동기준이나 다른 상황과 비교하는 능력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또한 아이에게 ‘이 만큼 컸으니 이런 행동을 기대한다’면서 책임감을 부여하여 행동에 신중을 기하도록 할 필요도 있지요. 초등학교 고학년이 될 수록 아이에게 자신의 행동이나 그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우고 때로는 결과에 따라 불이익을 주는 것이 효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에게 너무 많이 죄책감을 불러일으켜 부모의 말을 듣게 할 경우 아이가 자신을 부끄럽게 생각하고 자신감을 갖지 못하게 됩니다.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어 청소년기에 들어서면 아이들이 부모를 대하는 태도도 달라집니다. 아이들은 부모에게 화가 나거나 섭섭할 때 이전보다 감정을 덜 드러내고 화를 푸는 데 시간이 더 걸리기도 합니다. 이제는 소리를 지르거나 화를 내기보다 감정을 조절하면서 자신의 의견을 관철시키려하며 부모 말의 논리의 허점을 찾아냅니다. 이것이 성공하지 못 할 경우 우울해 하거나 풀이 죽기도 하지요. 아이는 때때로 자신이 동의하지 않는다는 것을 표현하기 위해서 만사에 대해 부정적이거나 공격적인 태도를 취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초등학생의 부모는 안정적인 통제와 제제를 가할 수 있어야합니다. 물론 사안에 따라서는 아이와 함께 결정을 하고 규칙을 정할 필요도 있습니다. 고학년들은 보다 독립적이 되려고 노력하지만 아직도 이들은 부모로부터 옳고 그른 것, 안전한 것과 그렇지 않은 것, 공정한 것과 공정치 못한 것에대한 견해를 배워야하며 부모는 항상 의지할 수 있고 기대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 주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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