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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가 친하지 않아요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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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08.06.26 |
이제 6살.4살 되는 딸를 둔 엄마입니다. 남들은 자매라함은 둘이 너무 잘 놀겠다고 부러워하는데.... 정작 그 둘은 거의 앙숙에 가까워요... 둘이 같이하는 시간이 적어서인지 서로를 챙기는법도 없고...애틋한 정이 없어서 걱정이예요. 큰아이는 둘째가 태어나고부터 어린이집에 다니기 시작했고요... 그래서인지 둘이 같이 노는법도 몰라요. 둘이 붙여놓으면 멍~~~~ 어찌해야 좋을지.... |
답변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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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두 아이를 함꼐 데리고 노세요. 놀이에 대한 경험도 하고 모델이 되어 주시는 것이지요. 이 나이의 어린이로 셋이서 놀려면 고리던지기, 보울링(집안에서 하는 것), 윷놀이, 다트게임(자석으로 만들어진 것 같은 안정한 것), 공 던지기(찍찍이로 되어 집안에서 놀 수 있게 된 것이 좋겠지요), 바둑판 위에서의 알까기 등등이 있겠지요. 셋이 함꼐 놀아도 좋고 가위, 바위, 보를 해서 이긴 두사람이 게임을 하고 한 사람은 보고 있어도 되고... 중요한 것은 경험입니다. 그 경험이 발전하려면 엄마가 함꼐 놀아주시면서 흥이 나면 엄마가 자연스럽게 빠져나오셔도 좋겠지요... 잊지 마실 것은 엄마도 함꼐 즐거워야한다는 것이지요. 아이들을 위해서만 논다면 흥이 나지 않을 경우가 많지요. 그러면 아이들도 이를 무의식적으로 알고 흥이 나지 않습니다. 셋이 함께 모두 즐거운 일을 하고 2-30분 동안이면 충분하니 그 동안은 엄마도 전화 받지 마시고 다른 걱정하지 마시고 일에 대한 압박감도 잊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