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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감있는 미래의 어린이로 키우려면...
관리자
Date : 2008.06.03
6살된 남자 어린이를 둔 엄마입니다. 작년부터 어린이집에 다녔는 데 친구가 많지 않아서늘 걱정스러웠습니다. 올해는 2년째 어린이집에 다니니 나아질 것이라고 기대하였으나 '친구들이놀아주지 않는다''선생님이 나만 미워한다'고 속상해하며집에서는 어린 동생과 끊임없이 싸우면서'엄마는 동생만 예뻐한다'며 샘을 냅니다. 놀이터에서도 자기보다 어린아이들하고만 놀려고 합니다. 이렇게 자신없는 아이의 모습을 볼 때 너무나 속상합니다. 무슨 방법이 없을 까요?
답변내용
부모들은 모두 자녀를 자신감 있는 아이로 키우고 싶어합니다. 친구들사이에서 인기가 있고발표해야할 상황에서는 자기생각을 스스럼없이 이야기할 수 있으며 공부를 할 때는 집중해서 끊기있게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특히 요즈음은 어른들에게 무조건 순종하는 것을 가르치기보다자신의 능력이나 생각을 잘 펼치는 아이가 되어 보다 창조적인 지구인이 되기를 바라는 부모가많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어려서부터 아이가 자신의 느낌생각들을 돌아볼 수 있도록 하는것이 도웁이 됩니다. 일반적으로 부모는 아이들이 화가나거나 좌절감을 느낄 때 이를 자기의 일처럼생각하여 아이와 함께 아파하고 좌절합니다. 자녀를 부모로 부터 독립된 한 명의 개인으로 느끼지않는 거지요. 하지만 아이의 감정이나 생각을 잘 이해는 하되 아이보다 앞서서 걱정을 하거나 해결책을생각해내는 태도는 위험 합니다. 아이가 자신의 생각이나 느낌을 돌아볼 여유를 주지 않기 때문이지요. 이러한 태도는 아이에게 과도한 짐을 지우게 됩니다. 아이는 부모가 자신이 살기를 바랐던어린시절을 대신 살게 되고 자기만의 고유한 삶을 살 수 없게 됩니다. 아이가 자신을 주장하게하기위해 여러가지 충고를 하지만 이것은 아이에게 '너의 의견은 중요치 않아''너는 아직 어려서잘 몰라'라는 메세지를 주게 됩니다. 결국 자신을 부적절한 사람으로 느끼게 되지요. 부모의역할은 감정에 쉽게 휩쓸리는 자녀가 자신이 처한 상황을 알고 자신의 감정을 느껴서 문제를 해결할방법을 찾는 여유를 주어야 합니다. 가능한한 충고를 적게하고 비난을 삼가야 합니다. 학교에 들어가기전까지는부모의 칭찬과 격려가 자신감을 키워주는 데 가장 중요합니다. 아이가 힘들어할 때 격려하고 아이가성공하면 함께 기뻐해 주십시오. 물론 자신감을 키우는 것은 단시간안에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인내를 필요로하는 사항이니까요. 하지만 아이와 함께하는 순간순간마다아이의 바람직한 행동을 찾아서 칭찬해준다면 그 효과는 아이의 평생의 재산이 됩니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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