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심한 혼잣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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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08.06.03 |
36개월된 아이가 혼잣말을 많이 합니다. 슈퍼마켓에가면 혼자서 말을 하면서 돌아다니고 제법 심각하게 흥분하기도 합니다. 현실감각이 없는 듯 보여 놀랄때가 많이 있습니다. 말도 아주많은 편인데... 걱정이 됩니다. |
답변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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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개월돤 어린이가 주변상황에 대한 파악이 느린 가봅니다. 혼잣말을 많이 한다는 것은 다른 사람과 함께 의사소통하려는 의지가 적은 것이 아닌가 의심도 되구요. 말을 많이 하는 것이 이것 저것을 참견하고 궁금한 것이 많아서 그런 것인지그저 혼자 자신의 세계에서 하는 독백인지 구분을 해야겠지요. 사람에 대한 관심이 있고 사람들과 마음을 나누면서 의사소통하는것에 관심이 있다면 호기심이 많거나 산만한 아이일 수 있습니다. 주변상황을 파악하지 못하고 엉뚱한 행동을 한다면 아이가 새로운 사실들을 배우거나 다른 사람들과 어울릴 때 필요한 사회성이 부족하게 될 수 있으므로 소아정신과전문의에게 자세한 평가를 받아보시기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