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은 그게 아닌데....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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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08.06.03 |
저희 큰애는 5살이고 작은애는 이제 12개월이랍니다 다들 그렇듯이 작은애가 태어나고 나서부터의 큰 아이 행동에대해 엄마들이 고민을 많이 하는거 같더군요..우리 큰애는 무척 잘 울고 서러움을 많이 타느거 같아요 또 행동에서 보면 손톱에 피가 날때까지 물어 뜯기도하구요 무엇이든 입에 물고 다니기도 한답니다 모기향, 물파스 ... 달래줘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전 매부터 치게 됩니다 항상 후회하면서 말이예요... 제가 참을성이 부족하데 거기서 오는 정신적인 문제도 있는건지...다른 엄마들 세번 참으면 저는 한번밖에 못참고 성격이 급한편이거든요.. 저한테 문제가 있는거 같기도 한데... |
답변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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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자신이 급하다고 하셨으니 우선은 인내심을 키우셔야합니다. 아이들을 키우는 일은 누구에게나 인내심을 많이 필요로 합니다. 두 아이를 키우면서 엄마도 많이 힘든 시기이실 겁니다. 주변에서 받을 수 있는 도움은 다 받도록 하세요. 큰 아이는 동생때문에 엄마의 관심이 전보다 줄어들어서 힘든 것은 쉽게 예상할 수 있는 일인데요, 5살이라면 조금씩 자기세상을 만들어갈 시기이니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 보내세요. 적응해서 즐겁게 다닐 때까지는 많은 도움이 필요하겠지만 자신의 세상을 만들어가면서 집에서의 스트레스가 줄어들 것으로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