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구가 필요해요
관리자
|
| Date : 2008.06.03 |
| 친구가 필요해요 |
| 답변내용 |
|---|
| 요사이 대부분의 아이들이 아파트에서 생활하면서 함께 모여 살면서도 다른 아이들을 만날 기회없이 엄마와 둘이서만 집안에 갖혀 지내는 아이들이 많이 있습니다. 아파트라는 상황이 그렇고 여기에 계절적인 요인이 겹쳐 겨울에는 더욱 두문불출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 것이지요. 엄마가 사람들을 만나는 것을 즐기지 않거나 결혼하여 낯선 지방에 와서 사는 경우에는 자기도 모르는 사이 집안에서 아이하고만 지내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서 둘째아이를 갖게 되면 엄마의 몸이 힘들어서 외출이 쉽지 않고 또 동생이 태어난 후에는 두 아이를 데리고 외출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한 일이 되어 집에서만 놀게 되는 어린이들이 많이 있습니다. 대가족이 함께 생활하지 않고 아이를 돌보는 어른이 부모뿐인데 더구나 아빠가 일이 많아 밤늦게 귀가 하게 되는 경우라면 엄마에게 이 모든 일이 맡겨지는 것이지요.이 시기의 아이들에게 필요한 사회적 요소로는: # 옆 집에 놀러가세요. 할머니, 할아버지댁으로의 주말 외출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아이들은 각자 놀지만 다른 아이가 노는 옆에 있으면서 서로 상대방이 노는 것을 관찰하며 혼자 놀기를 잘 합니다. # 아이와 단 둘이서 산책을 다니세요. 물건을 사러갈 때도 같이 가지만 바쁜 집안일 틈에도 시간을 내어 2-30분이라도 일정한 시간에 산책을 하세요. # 동생이 있어 활동에 제한을 받을 수 밖에 없다면 놀이방에 보내보세요. 아이의 활동이 동생 때문에 자유롭지 못하다면 큰 아이를 하루에 한두시간이라도 놀이방에 보내세요. 놀이방에서 지정하는 시간을 꼭 다 보내는 데 초점을 맞추지 마시고 아이의 능력에 따라 시간을 정하세요. 둘 째 아이가 태어나기전 아이를 놀이방에 적응시키는 것도 동생을 보기뒤한 필요한 준비입니다. |
Copyrightⓒ 2013 마음샘클리닉. All Right Reserved. Deisgned by SINBIWEB.